부천시 원미구 상1동(동장 김정미)은 지난 28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인 지역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동지구대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 유형을 설명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티즌코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 및 신고 방법을 소개해 어르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노인·아동학대 등 가정범죄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해 범죄 예방 활동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수강생은 “최근에도 자녀를 사칭하는 전화를 받아본 적이 있어 걱정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미 상1동장은 “길지 않은 교육이었지만 주민의 재산피해와 직결된 만큼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해준 상동지구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