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조금의 정석>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가문화예술 정책의 이해와 보조금 사업의 기초를 시작으로, 보조금 신청서 작성 방법, 예산/정산 실무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민정(전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부장), 김정연(넥스트 컬쳐랩 대표), 박정호(영등포 문화재단 문화사업팀 팀장), 안효준(에이엔 세무회계 대표세무사)이 함께한다. 각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맞춤형 컨설팅도 예정되어 있다..

부천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거나 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5일까지 재단 누리집(www.bc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예술인들 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부천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