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정부의 86조 원의 역대급 세수 펑크에 부천은 준비를 해야 한다." 그동안 부천시는 정부에서 902억 원의 교부세를 못 받은데 이어 내년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80회 2차 정례회 1차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순희 대표의원은 정부의 세수 펑크에 다라 부천시도 준비해야 한다며 경제적으로 엄중한 시기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개혁을 추진해야한다며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박 대표는 "과거 문재인 정부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실기업 정리와 금융기관의 건전성 강화 등 각종 개혁 조치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었다."

"우리 부천시도 상하 기관의 조직 재점검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야 할 때이다. 이어 과감히 버리고 선택과 집중적 투자를 요청한다. 새로운 예산 정책의 대전환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정부의 부자감세 철회와 교부세의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철시킬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부천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약 902억 원의 교부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돌봄 사업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먹거리 예산까지 삭감하고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지역 경제를 힘들게 하는 정부의 실패한 세정정책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순희 대표의원은 "부천시민을 위해 본질에 집중하며 의회가 자세를 잃지 않고 실천하면서 시민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겠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