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는 지난 3일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반찬나눔’ 신규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오정동 산업단지에 있는 ‘한끼식당(대표 김모아)’이 후원하며, 협의체는 주 1회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 5종류를 전달한다.

황상노 위원장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끼식당’ 덕분에 지역 복지 안전망이 촘촘해졌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끼니 걱정 없는 오정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후원업체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해주신 김모아 ‘한끼식당’ 대표님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지역자원 발굴에 애쓰시는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오정동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