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동장 안운설)은 지난 2일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꾸기’의 세 번째 활동으로 단체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중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자연보호위원회, 6개 단체와 중동 직원 등 30여 명은 장말공원과 넘말공원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청소하고 동네를 한 바퀴 돌며 길거리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우리 동네 가꾸기에 참여한 신언숙 통장협의회장은 “마을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주민들이 고마움과 격려를 보내주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안운설 중동장은 “항상 동네와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한 중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동은 오는 14일 추가로 ‘동네 가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