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채)는 4월 40일부터 5월 3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자치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사례이다.

점심시간 학교 중앙현관에서 진행되는 ‘오늘은 어린이날’이벤트는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찍기’, ‘타투하기’ 활동으로 전교 학생자치회 대의원회의를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선택하였고, 활동에 필요한 소품들과 타투 스티커 모두 학생들이 직접 결정하고 준비하였다.

또한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련된 ‘어린이날 기념 전래놀이’는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활동이 진행되었고,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축하 선물로 비타민을 비롯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여 놀이 활동에 즐거움을 더하였다.

학생자치회장 김수현 학생은 “자치회에서 준비한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여 놀랐다며 친구들이 원한다면 다음에도 또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회장 박전하는 “우리 상도초등학교 친구들의 학교에서 하루하루가 항상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기를 바라고 상도초등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인채 교장은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며,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학교의 자치 역량이 조금 더 성장하였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