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고시 이후에도 사업성이 낮은데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조차 못하고 있는 구역이 많은 부천 고강지구에 대해 추정분담금이 안내될 예정으로 향후 진퇴에 영향이 예상된다.

부천뉴타운 고강지구는 고도제한 구역으로서 사업성이 낮은데 따라 법안의 완화에 맞춰 사업성을 올리기 위한 변경용역을 거쳤다. 하지만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찬성이나 반대로 갈리지만 사업성의 미약한데 따른 '되겠냐?'라는 부정적인 입장이 대부분이다.

부천시는 오는 11월 18일 부터 12월 11일까지 고강지구 13개 구역을 대상으로 각 세대별 추정분담금을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시행된 원종2B, 원종5B, 고강1B, 고강3B, 고강7B 등 5개 구역과 원종1B, 원종3D, 원종4B, 고강2B, 고강4B, 고강5B, 고강6B, 고강8B 8개구역 등 13개 구역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31일까지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자산 평가가 완료 되며 구역별 최종 확인을 거쳐 경기도 추정분담금 관리싸이트 게시 등 안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