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2025년 기획공연 2차 티켓 오픈을 맞아 연극<헤다 가블러>와 <갑신의 거>의 티켓 예매를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예매는 재단 누리집과 NOL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부천시민에게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6월 21일 오후 3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대표작 <헤다 가블러>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욕망과 억압, 자유에 대한 갈망을 섬세하게 풀어낸 심리극으로, 최근 배우 이영애와 이혜영이 각각 다른 해석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부천 무대에서는 방은희와 이원종이 출연해 또 다른 색채의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2일 오후 5시 같은 무대에서 공연되는 <갑신의 거>는 1884년 조선의 갑신정변을 소재로,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개혁운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현재와 과거를 잇는 서사와 ‘역사는 반복된다’는 메시지로 관객에게 깊은 성찰을 전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과 새로운 무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연극<오월의 햇살>은 5월 23일~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꽃의 비밀>은 6월 6일~7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각각 공연된다. <오월의 햇살>은 정의와 신념을, <꽃의 비밀>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공연 및 예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누리집(www.bcf.or.kr) 및 대표 전화(032-320-63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