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손승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한마음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으로 학생들의 협동심과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3일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낙하산 달리기’ 활동에 참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커다란 낙하산을 활용한 협동 달리기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4일에는 3, 4학년 학생들이 역시 체육관에서 ‘장애물 달리기’에 도전했다.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민첩성과 균형감각을 겨루는 활동으로, 활기찬 응원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무지개 기차’ 활동을 펼쳤다. 팀워크를 요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협동의 가치를 체험했다.
손승만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며 웃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