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부천 지역 초 5부터 고 3까지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 학생 42명(21교, 1기관)을 대상으로 부천청소년교육의회를 출범했다.


청소년교육의회란 지역 청소년(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이다.

부천청소년교육의회는 4월 19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5층 청백마루홀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거쳐 의장단을 선출했다. 또한 연간 20시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정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상임위원회별 토론 등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사회참여 활동에 참여한다.

관내 초, 중학교 학교자치활성화 교사 지원단 5명이 상임위원회별로 학생을 지도하며 부천청소년교육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학교 및 지역사회 문제점 탐색 ▲성장 리더십캠프 참여 ▲상임위별 정책제안서 작성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제안 ▲e정책장터에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부천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부천 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제안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시민의식 함양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