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김태성 교육장)은 2025년 4월 14일(월), 부천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2025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인재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AI 디지털 기반의 미래인재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고 진로연계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적 방향을 모색하였다.

둘째, 지역연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안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셋째, ‘꿈길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진로체험 관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효율적으로 진로체험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진행하여, 학교 간 연계를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은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초·중·고 진로연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진로전담교사 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진로교육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진로교육은 단지 진학을 위한 준비가 아닌, 아이들이 자기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천교육지원청은 교사와 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진로지도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이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