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예술교육특화지구의 첫 신호탄으로 1. 24부터 26일까지(3일간)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강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이 공동협약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에서 초등학교만 나와도 문화예술 중 한가지는 다루거나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문화부천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은 예술교육특화지구 관련 교사 및 강사를 대상으로 학교현장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천문화재단 주관으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홍성순 장학사와 부명중 정창배 교감의 강의를 시작으로 예술교육 동기부여, 예술교육체험, 예술교육설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예술교육특화지구’사업은 부천시의 풍부한 문화인적자원,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예술교육으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예총 등 예술단체 등에 포진해있는 훌륭한 예술가를 학교 예술교육에 강사로 파견하여, 학생들의 예술욕구를 충족시키고 엘리트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부천시는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2011년 3월 새학기부터 31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3개교 시범운영을 포함하여 34개교부터 시작하여 전체로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각 초등학교에서 신청한 분야는 기악, 국악, 만화, 애니메이션, 연극, 무용, 미술, 합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