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4월 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회장 조미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문화원이 추진 중인 ‘부천 20만 문화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부천 20만 문화벨트’는 문화예술,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의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점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 ▲부천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아카이브 구축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공동 홍보 ▲연수 및 세미나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와 협력의 가치가 부천 전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부천시민들께 봉사의 온기와 문화의 감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지역사회 최전선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협약이 그 노력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의사항 부천문화원 문화사업팀 032-651-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