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월중학교(교장 최광자)는 체육 수업 시간에 배운 종목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외 스포츠클럽 학급 대항전’을 학년별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항전은 1학년 농구, 2학년은 얼티미트(남) 피구(여), 3학년은 축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8일(화) 1학년을 시작으로 3주간 각 학년별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체육 활동을 통해 학급 간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 및 체육활동의 활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체육자치회 학생들이 심판, 경기 진행, 질서 유지 등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 중심의 자율적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체육자치회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여월중학교 최광자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년 맞춤형 스포츠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