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4월 7일(월) 지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협력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025 부천교육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부천교육협의회는 지역 내 5개 대학(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유한대학교) 및 부천시청,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부천미래교육센터)과 부천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 협의체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에 전문가 특강을 제공함으로써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부천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 공유 ▲기관(대학)별 고교학점제 지원사업 공유 ▲지역연계 전문가 특강 셰어링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 ▲교육공동체의 고교학점제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학생의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2025학년도에 전면 실시된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특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학교 주도 활동 시간(SLAT)」에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고등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도록 대학 등 지역 내 각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