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4월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어울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3월 30일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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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에는 부천시 내 3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하였으며, 부천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사 38명이 경기도의회의장상,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어 협회 평생회비를 납부한 7명에게는 평생회원패가 수여되었으며, 이는 향후 협회비를 기반으로 보다 질 높은 사업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박현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조례 제정과 사회복지사 심리정서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애써온 서영석 국회의원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공로패를, 정성기 관장(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은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협회는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장소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내빈 축사를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제1호 명예사회복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도 부천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일규 회장은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사 수가 160만 명을 향해가는 가운데, 부천시에서도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역시 “경기도 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유한대학교 극단 유일의 공연과 볼라레 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져 사회복지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열기를 더했다.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부천시 사회복지사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