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31일 8급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8급 직원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직원 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첫 시작인 오찬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부서 간 업무 특성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서로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직원들은 부천종합운동장 인근 원미산으로 이동해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겼다. 이어 부천 B-페스타 행사장 방문을 통해 부천의 문화적 자산을 체험하고, 지역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최근 개봉한 영화를 단체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신인식 구청장은 "이번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친밀감을 쌓고 지역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화합 증진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