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6일 원종1,2동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37개 동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시정 전달,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

6일 원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부천시의회 구점자, 손준기 의원, 최은희 오정구청장, 원종중앙시장 상인회장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용익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 후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과 함께 애써온 동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익 시장은 "저희들이 풀어가야할 여러 일들 중에 개발 사업이나 지역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고, 원종의 미래 발전 모습이 우리 부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고,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서 원종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고. 특히, 여기가 김포공항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고도제한도 있어서 잘 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가 찾아서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잘 이용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해서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원종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하면서 잘 이끌어가도록 하겠다. 언제든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찾아주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했다. 

박상현 도의원은 "시의원님들과 지역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올해도 예산을 따오기 위해 노력하겠다”, 구점자, 손준기 시의원은 "주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을 허투로 쓰지 않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시장님과 잘 협조해서 하겠다. 시와 관련된 것은 저희한테 오셔서 말씀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짧게 인사를 대신했다. 

원종2동 행정복지센터

이날 원종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요즘 배달 수수료 상승 등 어려움이 많은데 초청을 받아 이 자리에 와보니 올 한 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천시의 밝은 내일을 기대했다.

조 시장은“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시민과 함께 이 도전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동별 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