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본인 또는 사망자(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사망자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거나, 재산관리의 소홀·개인회생 등의 이유로 본인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고 싶은 경우 확인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조회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사망일자 표기 필수)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해 K-GEO플랫폼에서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기본증명서는 정부24에서, 가족관계등록부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전자파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서비스 이용이 불가하거나 대상이 아닌 경우 신분증, 조상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전국 시군구 지적부서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고 싶은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서비스를 이용해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