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중흥초등학교 공동체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말선물 대잔치를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자치회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함께했던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말선물 카드를 작성하고, 이를 반짝이는 전구 트리에 전시하여 모두가 따뜻한 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2월 24일, 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렸다. 전교생이 함께한 이번 '크리스마스 말선물 대잔치'는 학생 자치회의 주도로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에 진행되었으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와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말선물 카드'를 작성했다. 말선물 카드는 다양한 문구로 꾸며져 있었다. "함께 있어서 행복했어요", "당신은 정말 특별해요"와 같은 따뜻한 메시지가 적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카드들이 전구로 장식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렸다. 학생들은 서로의 카드를 읽으며 웃음과 격려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말을 카드로 적으니 마음이 뿌듯했어요. 제 카드가 트리에 걸린 걸 보니 정말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를 주도한 자치회 학생은 "우리 자치회가 주도한 행사에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마음을 연결해 주는 트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도한 이진선 교사는 "아이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카드에 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말의 힘과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