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연정준)에서 운영하는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은 12월 18일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사랑나눔 후원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과 2017년부터 협력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푸드마켓 ‘어린이방문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55개소 어린이집에서 총 1,116명의 원아가 푸드마켓에 방문하여 직접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였다.
특히, 연합회 소속 61개 어린이집의 아동들은 지난 4월부터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금통 후원금을 모아 총 200만원을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에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 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식생활 개선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민숙 회장은 “나눔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이 매년 늘어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정준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나눔에 동참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과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