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 제2섹터에 해당하는 늘봄공유학교와 미래+클 공유학교에 대한 초등 교장 워크숍을 지난 2일 개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교육을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공유학교, 제3섹터 온라인학교로 교육 체계를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도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여 2025년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협력 늘봄거점학교 확대와 부천형 공유학교 미래+클 공유학교 2024년 성과를 나누었다.

특히, 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부천시 도당·오정 권역에 도당 늘봄공유학교와 미래+클 공유학교(가칭)를 개소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소되는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서 지역 협력 공교육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2025년 늘봄공유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늘봄 과정을 전담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이다. 따라서, 도당 늘봄공유학교와 미래+클 공유학교(가칭)에서는 경기 공유학교를 늘봄학교와 공유학교를 분리하지 않고 복합적·유기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경기교육 체계를 학교 현장에 올바르게 안내하고, 경기미래교육을 향해 학교와 부천교육지원청이 함께 나아가기 위해 마련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공유학교, 제3섹터 온라인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