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12월 7일 <윤석열 탄핵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윤석열 정권의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청년과 대학생들의 목소리로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렸다.

부천시갑 더불어민주당 청년 대학생위원회

행사에는 부천시(갑)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뿐만 아니라 마음을 함께하는 당원들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질서 유린과 민주주의 파괴를 목소리 높여 비판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 요구, ▲퇴진하지 않을 시, 여당은 야 6당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에 적극 협조 요구, ▲불법 계엄과 내란수괴 및 그 동조자들에 대한 엄정한 심판을 요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당원은 “국민의 삶이 파탄 나고 있는데, 윤석열 정권은 책임 회피도 모자라 불법 계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고 있다.”라며 울분의 목소리를 높였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당원들은 오늘(7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되는 ‘국민 촛불 대행진’에도 참석하여 윤석열의 탄핵 촉구에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단결된 의지로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