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동장 변혁무)은 지난 3일 원종1동 공인중개사회(회장 채종석)와 ‘열린마을 공인중개사 무료상담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부동산 정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원종1동은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원종1동 공인중개사회에 주 1회 부동산 출장 상담 서비스를 요청했고, 이를 중개사회가 흔쾌히 수락하며 뜻깊은 결실이 이뤄졌다.

‘열린마을 공인중개사 무료상담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운영되며, 원종1동 공인중개사회 소속 공인중개사 4인이 교대로 임대차계약서 작성 요령, 확정일자 부여 방법 등 부동산 제반 업무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평일 근무 시간(9~18시)에 사전 예약으로 접수하고, 매주 수요일 10시에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사전 예약을 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종석 원종1동 공인중개사회장은 “전세 사기 예방요령을 비롯해 재건축 관련 정보 등 원종1동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혁무 원종1동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를 결심하신 원종1동 공인중개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종1동 열린마을 공인중개사 무료상담실과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원종1동 행정안전팀(☎032-625-75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