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8~20일 양일간 부천역·역곡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사구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52명의 안전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날 구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시민 행동 매뉴얼 리플릿과 홍보용 핫팩 600매를 배부하며 ▲동 안전협의체 활동 ▲스마트 溫 부천 앱 사용방법 ▲온동네 발굴단 및 부천 온스토어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안전협의체 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가까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홍성관 소사구청장은 “안전한 소사구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작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대표로서 안전협의체 위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구는 지난 5월 말 관내 10개 동 동장을 중심으로 단체원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138명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호우·한파 대비 사전 예찰, 축제 대비 안전 점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