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채)는 11월 11일(월)부터 2주간 ‘달라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도초등학교는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을 통해 모든 학생이 인종과 문화의 차이와 관계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다목적 강당에서는 학년별 ‘다문화 놀이 체험’을 통해 몸으로 활동하며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12일(화)에는 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이해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 너 우리’ 색채 예술극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개굴 개굴 개굴러브’공연이 펼쳐졌다. 커다란 천이 학생들 머리 위로 지나가고, 다양한 색감의 소품들이 등장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직접 눈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정인채 교장은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이 상도초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서로 돕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