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흥초등학교(교장 이영주)는 10월 31일(목) 꿈․빛 축제를 진행했다. ‘꿈을 키워요, 빛을 가꿔요’ 라는 부제로 실시된 꿈․빛 축제는 학생을 주인공으로 하여 교육과정에서 익힌 여러 활동을 무대 위에서 선 보이는 시간이었다.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가 열린 신흥누리관은 아침부터 학생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려 모인 가족 등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영주 교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 축제는 1학년 학생들의 실로폰, 2학년 학생들의 오라키나 합주부터 6학년의 멋진 합동 춤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무대가 펼쳐졌으며 1, 2부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이날의 무대에는 미리 개최된 ‘별빛마당’에서 투표로 뽑힌 6개의 무대가 포함되었다. ‘별빛마당’은 신흥초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장기자랑 무대로 자신의 취미와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다. 별빛 마당에서 마술, 태권도, 노래, 댄스 등 무대를 관람한 후 전교 학생들의 투표로 뽑힌 최다 투표 6팀이 꿈․빛 축제에 다시 공연을 하였다.

또한 학부모회 기타 동아리 ‘황금손’의 기타 연주와 맞춤형 수업의 칼림바 연주, 그리고 방과 후 댄스 학생들의 무대도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학교장(이영주)은 “아이들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하며 “학부모님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