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28일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이 2회차인 워크숍은 ▲가족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실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저탄소 요리 ▲맛있고 건강한 비건요리(비건유부초밥) 만들기를 내용으로, 부천 관내 공·사립유치원 20가족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가족들이 채소를 즐기지 않는데, 채소가 건강에 왜 좋은지, 환경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를 아이와 함께 즐겁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가정에 필요한 저탄소 식단에 대해 고민하면서 환경과 건강을 위한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 것은 환경과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환경교육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유치원의 탄소중립환경교육과 가정의 탄소중립생활이 일치될 수 있도록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