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지난 22일 '수업 무빙 플러스' 행사를 개최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창의적 수업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교육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교시 수업으로 시작되었다. 음악, 실과, 국어 등의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시민송 만들기, 절차적 사고를 활용한 코딩, 육하원칙을 적용한 질문 놀이 등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디지털 시민송 만들기 수업과 탈춤 역사 발표 수업, 발표 수업 등 다채로운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어 6교시에는 도덕과 사회 수업이 진행되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권리와 책임을 배우는 도덕 수업과 AI를 활용한 영조의 개혁 정책 학습이 진행되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은 학생들의 몰입을 유도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영조의 개혁 정치 설명 수업은 역사와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학습 방식을 제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참여한 교사들은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더 나은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