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채)는 10월 17일(목)부터 22일(화)까지 언어문화개선 및 언어폭력(친구 사랑) 예방 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다양한 언어문화 개선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상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아침 등굣길 고운 말 사용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친구 사랑 관련 언어문화 개선 행사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친구와 함께 하는 우정 랜덤 미션하기 활동에서는 친구의 장점 3가지 말하기, 우정 서약서 쓰기, 친구로 이행시 짓기, 하트 3가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우정의 쪽지 쓰기를 통해 평소 친구에게 표현하지 못한 말을 쓰고 쪽지를 붙여 전교생이 우정 나무를 함께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비속어나 은어를 가끔 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른 말 고운 말 캠페인을 통해서 바른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친구와 함께 우정 미션과 쪽지를 쓰면서 서로 칭찬을 해주고 미안한 점을 써주다 보니 친구 사이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상도초 교장 정인채는 “학생자치회의 아침 등굣길 캠페인과 친구 사랑 언어개선 활동을 통해 상도초 친구들이 고운 말을 실천하고,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교우관계와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