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지사장 서미경)는 지난 10월 10일 지사 강당에서 임기(3년)가 새로 시작되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및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성과 보고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회는 공단 지사장을 비롯한 일부 직원들과 지역의 직능단체 대표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날 회의에는 서민경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들과 부천시의회 구점자 · 임은분 의원, 전 부천북지사장을 엮임 했던 김삼영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민사조정위원과 지역의 직능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미경 지사장은 먼저 공단 자문위원회에 참여해 주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국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보험 재정 관리를 위해서는 불법개설기관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건강보험 제도 및 재정, 국민건강 등에 대해 소중한 의견 주시면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단 관계자의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실적 및 성과' 발표가 있었다. 주요 내용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The건강보험 앱에서 원스톱 전자고지 수납 확대, 2024년도 소득 정산 실시 및 본인부담상한제 사후 환급금 지급, 지역가입자 연말정산 개선, 생애주기별 건강검진항복 신규 도입 확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관리형 시범사업 전국 확대, 일차의료 만성지원관리사업 추진,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추진, 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 등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및 부당수급 등 재정 누수 문제, 공단 특사경 도입 문제, 치매 노인에 대한 요양 문제, 각종 공단의 현안 등에 대해 질의가 있었다.

한편 공단은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 ․ 법학계 전문가 자문 및 협력강화 및 언론․SNS 및 각종 대면채널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