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동장 김경태)은 상동 주민자치회(회장 신태호) 주최로 지난 27일 상동 솔안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4회 가을소리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4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예술문화복지사 부천지회의 국악과 부천카리스하모니카 앙상블의 식전 공연, 부천 u-15 유소년 축구단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공연에서는 부천시어머니합창단, 김채아 초등학생(댄스공연), 탬버린박(트로트), 라인댄스(주민자치프로그램), 멜로디아의 오카리나, 이인권 색소폰 오케스트라, 승재의 트로트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민교, 이병철의 피날레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태호 주민자치회장은 “가을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함께 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을소리음악회가 이웃 간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동장은 “가을소리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