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취약계층 중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한 35가구에게 밀키트, 햇반, 김, 주방세제, 휴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금회 지원 대상자는 재해우려 반지하나 옥탑 주택, 고시원·여인숙 등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취약계층으로 주거복지센터가 발굴하여 주택물색, 이사 등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가구들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복지센터가 물품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거복지센터와 도시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