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뉴스 계지은 기자 장학회대표 계경석)는 9월 9일 부천 소명여고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본 장학회는 고인이 된 계지은 기자가 소명여고 출신으로 학창 시절은 물론 직장 등 사회에서도 스승님과 친지, 동료 등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1년 직장에서 과로로 33세의 일기로 세상을 달리해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에 아버지인 IBS뉴스 대표께서 고인의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해마다 1회씩 올해 13년째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소명여고 교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장학회 계경석 대표와 IBS뉴스 직원들이 방문 김나령 교장선생님과 학교 행정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잠시 여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자리에서 계 대표는 그동안은 해마다 10명씩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들 인성과 정의, 환경의식 고취, 멘탈을 키우는 등 정서를 돕기 위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나령 교장선생님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와 함께 "어려운 학생들 지원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대학입학에만 몰두 너무 힘들어한다." "이에 불안감을 줄이는 정서적 안정, 인성을 키우고, 환경 등 인식을 키워가는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