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규성)는 지난 11월16일(화) 시흥의 사회복지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제2회 시흥복지사진전』을 개최하였다.사진전 개최를 위한 공모전에는 150여개의 복지시설(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심사를 통해‘사회복지실천현장의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잘 담은 우수작품 70점을 선별하였다.

그 중 이북이 고향이신 어르신을 모시고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멀리서 고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을 촬영한‘그리운 내 고향’이 시흥시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사진전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애써온 사회복지인 한 분 한 분의 노고를 기리는 동시에, 사진전을 관람하는 많은 시민들이 생생한 사회복지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의 이웃과 봉사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기대를 담고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복지사진전이 앞으로 50회, 100회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복지세상’을 전하는 시민모두의 행사로 무한히 발전․지속되기를 바라며, 이번 사진전도 나눔을 전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작품 감상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사진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시흥복지사진전은 오는 11월 26일(금)까지 시흥시청 1층에서 진행되며, 29(월)부터 5일 동안 정왕 역사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