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주민자치회(회장 신현기)는 2024년 주민총회를 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소사 효사랑 나눔(찬성 96.8%) △영산홍단지 원미산 등산로 개선(찬성 98.8%)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24일 소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국회의원,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소사동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는 온라인 사전투표 신청자를 모집하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는 거점투표소와 17일 찾아가는 투표소(경로당 3개소)를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경로로 마을 사업에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투표에는 온라인 55명과 현장 195명, 총 250명이 참여했다.

신현기 소사동 주민자치회장은 “소사동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소사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덕분에 높은 찬성률로 사업이 선정된 만큼 내년 사업이 기대가 된다”며 “동에서도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살기 좋은 소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총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과 사전투표 기간 자원봉사 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