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동장 송인남)은 동 자율방재단(단장 조삼익)과 함께 지난 11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이날 원미1동 자율방재단원 및 동 직원 10여 명은 4팀으로 나뉘어 장마철 우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빗물받이에 설치된 불법 덮개를 제거했다. 아울러 골목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조삼익 단장은 “동네 구석구석 꼼꼼하게 점검해 준 단원들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을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송인남 원미1동장은 “더운 날씨에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자율방재단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재난·재해 대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마철 폭우에 철저히 대비해 관내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