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9대 하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전 의원이 선출됐다.


부천시의회는 6월 28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 부터 2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9대 하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전 의원이 재석의원 25명 중 15표를 얻어 당선됐다. 나머지 10표는 양정숙 의원 4표, 윤병권 2표, 김주삼 2표, 기권 2표가 각각 나와 표가 분산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학환 의원이 15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 외에 구점자 의원 9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이날 김병전 의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로 "민생이 엄중한 시기 막중한 소임을 맡게돼 책임감이 무겁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 토대 위에서 의원들의 역량을 더욱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원을 살피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 충실, 시장과 파트너로 유기적 관계 구축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부천시 발전을 위해 견인해 나가겠다."라며 뽑아주신 동료 의원들에 감사와 "부천시 발전과 80만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선출은 오는 7월 1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