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가 오정동 자연보호위원회(회장 송미순)와 함께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4일 조한규 오정동장과 자연보호위원회 위원들은 오정우체국 옆 길가의 화단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 했다. 해당 장소는 자연보호위원회와 많은 봉사자가 함께 ‘지혜의 길(가로정원)’이라고 이름 짓고 10여 년간 관리해온 곳이다.

송미순 회장은 “추운 겨울 동안 관리되지 않아 방치되었던 화단이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해지고 봄날이 와 꽃이 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며 “곧 다가올 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잘 정비된 길거리의 화단 뒤에는 많은 분의 노고가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오정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