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소내 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행사는 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부천보호관찰소 김충섭 소장과 협의회 남궁명 회장((주)유니온코드 대표)을 비롯한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5명에게 일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꽃다발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청소년 김OO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비행의 유혹에 흔들릴 때도 있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남궁명 회장은 “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역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처나가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며 생활하기를 기원한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기 바란다.”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부천보호관찰소 김충섭 소장은 “보호관찰위원 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비행의 유혹을 뿌리치고 성실히 생활하고 있음을 격려한다. 이번 장학금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