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직무대행 김창형)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의 효율적 운영과 자원배분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3곳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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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지난 16일부터 센터별로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목적은 기관 간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수혜자 선정 및 자원배분에 공동 협력하는 데 있다.
특히 주거복지 수혜자에 대한 △이사 지원ㆍ청소ㆍ생필품 지원 △편의시설 설치 및 수리 △주택물색 및 정보교류 등 협약기관에서 상호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형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전달 체계의 효율적 구축과 세심한 서비스가 가능해질것”이라며 “향후에도 협약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및 근로능력을 향상시켜 저소득자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천시에는 부천소사·나눔·원미 등 총 3개의 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