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생필품(각 2만원 상당) 80set를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기증했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 및 매월 성곡동 저소득 계층 10명에게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으로 요즘처럼 어려울 때 적십자정신을 이웃에 실천하고 싶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하영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 희망복지과는 전달받은 생필품(비누, 락스, 칫솔, 치약, 에프킬라 등)을 통합돌봄대상자와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