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주택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을 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거급여 지급, 금융지원(구입․전월세자금) 등 총 111만가구에 지원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임대는 건설 7만호, 매입·전세임대 5만호 등 12만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당초(장기주택종합계획) 대비 1만호가 확대된 수치다.

신혼부부 청년 등 행복주택은 올해 4.8만호 사업승인을 통해 15만호 사업승인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저소득 자가·임차가구(중위소득의 43% 이하)의 주거비 지원을 위한 주거급여를 최대 81만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선정기준 소득(중위소득 43%)을 작년보다 1.7% 상향하고, 기준임대료도 2.54%(급지별 3~9천원) 인상했다.

최대 18만호에 금융 저리의 구입(7만호)·전월세(11만호)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해 올해 중 6.1만호 사업지 확보하고, 2.2만호는 입주자를 모집 실시한다.

(버팀목 대출) 신혼부부 우대금리 확대(0.5%p→0.7%p), 수도권 지역 대출한도 확대(1.2억원→1.3억원)하고 전세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도 건설중인 임대주택에 대한 버팀목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월세 대출) 사회초년생 지원을 위해 대출한도 확대(30만원→40만원), (디딤돌 대출) 유한책임대출 확대(기금→기금+주금공 유동화), 디딤돌 대출 후에 실제 거주확인을 통해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올해 공공주택은 임대주택 7만호와 분양주택 1.9만호를 포함하여 총 8.9만호를 공급(준공기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