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소재 한국만화박물관 제1, 2전시관에서는 부천국제만화축제(7월 27일~31일)에 앞서 19일부터 만화가 윤태호 작가의 특별전이 열렸다.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윤태호 특별전이 열리는 첫날 현장을 찾아갔다.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구슬땀이 느껴졌다. 만화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엿볼 기회였다.

이날은 첫날이나 평일이라 그런지 특별전을 찾은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드문드문 학생들은 둘러 보면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태호 작가나 만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태호 특별전'의 입구에는 윤태호의 명언들이 스크린을 통해 나오고 있다.

▲20년이 넘는 윤태호의 만화 역사가 간단히 소개되어있다.

▲깔끔한 내부의 모습이다.

▲윤태호의 데뷔작인 <비상착륙작전>이 전시되어있다.

▲<연씨별곡>은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넓은 내부는 검정색 벽으로 꾸며져 그림이 돋보인다.

▲제2전시관에서는 윤태호의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