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서강진 의원이 현재 개발을 하고 있거나 개발이 거의 완료된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 송내환승센터, 역곡남부광장'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부천시의회 서강진 의원

30일 열린 도시교통위원회 교통도로국(신남동 국장)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강진 의원은 "역전 광장에 마루는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비가 오면 미끄럽다고 한다."며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서 의원은 송내환승센터에 대해 버스이용자에게는 편하지만 지역의 상권은 안좋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곡남부역광장도 '휑하다' , '벽면에 철조망이 있어 보기 좋지 않다.' 라며 좀 더 미관에 신경을 써주길 요구했다.

이에 신남동 국장은 "제설작업이나 미끄럼 방지 관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 송내역 주변 상권은 송내역광장이 생기고 나면 이용자가 늘어나서 시간이 지나면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역곡남부광장은 원래 담쟁이가 벽을 감싸는 건데 지금은 겨울이라 그렇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CNG충전소에 대해서도 "소사구에 주민반대로 인해 CNG충전소가 없어 대장동까지 가야하는데 이건 경제적 손실의 문제다."라며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