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와 안산 원시를 연결하는 일반철도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가운데 당초 계획보다 준공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이는 부천시의회 서강진 의원의 9월 2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해 시 집행부가 "소사~원시선 사업은 설계변경과 용지 매수 지연으로 내년 4월까지 완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2018년 2월까지 공사기간 연장 승인 신청을 한 상태로 아직 국토부 최종 승인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사역 남측 출입구 추가 설치 관련해서는 “출입구1(환기구), 출입구2(KT후면) 설치에 대한 총사업비 120억 원 중 출입구 1에 대해 부천시가 41억 원 분담하는 방안으로 진행” “KT부지 매각에 따른 여건 변화로 민간사업자 신축건물 부지에 출입구 2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국토부에 재검토 요청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