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뉴타운 및 재개발 해제 구역에 대한 매몰비 산정이 41개 구역 중 먼저 16곳을 마친 가운데, 지난 8월 31일 3곳을 추가 산정했다.

부천시는 지난 8월 31일 6차 정비사업 사용비용 검증위를 개최, 이날 3개 구역 검증위 매몰비가 다음과 같이 책정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괴안 10B, 소사본9-1D, 내동1-1 구역 3곳 전체 신청금액 53억 3천9백3십4만6천 원의 평균 9.51%가 검증을 통해 보조금 5억 7백8십5만 원으로 결정됐다.

괴안10B구역(추진위)는 약 27억 원 신청에 검증위(2억1천9백2십5만4천원) 최종비용지원 결정액 70% 1억5천3백4십7만7천원, 소사본9-1D구역(추진위)는 약 10억 원 신청에 검증위(3억4천2백7십5만3천원) 최종비용지원 결정액 70% 2억3천9백9십2만7천원, 내동1-1구역(추진위)는 약 15억 원 신청에 검증위(1억6천3백4십9만5천원) 최종비용지원 결정액 70% 1억1천4백4십4만6천원이 각각 책정됐다.

부천시는 이와 같이 검증위원회의 결과를 추진위나 조합에 통보할 예정으로 알려져 추진위나 조합 등 이해당사자들의 대응에 관심이다.

한편 현행 매몰비용 지원 제도는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추진위나 조합 등에서 사용한 금액 증빙서류 등 내역이 확실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