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사후 관린 및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일반 주거지역의 용적률 상향,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종 상향을 실시한다.

이는 뉴타운지구 지정에 따른 건축행위 제한 및 부동산 경기 침체와 도내 타 도시에 비해 낮은 용적률로 인해 주택공급이 어렵고, 2003년 종세분 지정 이후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종상향 요구 민원이 급증했기 때문에 진행하게 됐다.

부천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해 현행기준 150%를 190%로 완화(경기도 대도시 평균 185%)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해 현행기준 200%를 230%로 완화(경기도 대도시 평균 231%)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해 현행기준 250%를 280%로 완화(경기도 대도시 평균 274%)으로 용적룔 상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택지개발지구 및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지역을 제외한 원도심 지역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12개 지역, 1,389.737㎡)에 대하여 종 상향(제1종일반주거를 제2종 일반주거로)방안을 도로․기반시설 확보율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7월 중 ▲도시관리계획 입안 및 주민공람 공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9월 중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상정(제205회 임시회) ▲도시관리계획(종 상향)에 대한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관리계획(종 상향)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10월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의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