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작동 9번지 일원(신작동)의 자연경관지구를 해지 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위치도

부천시는 관련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열리는 부천시의회 204회 제1차 정례회에 의견 청취를 위해 제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작동은 도시계획상 자연경관지구(주거풍치지구), 제1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1989년 작동지구 택지 조성 이후 건물의 노후화, 주택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지 증가 등 각종 여건 변화로 점차 개발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합리적인 도시 관리 및 규제 완화의 취지에서 자연경관지구를 폐지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작동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과 함께 올해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작동지구 일원 자연경관지구 폐지 공람 공고했다.

따라서 시는 오는 7월 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도시계획위 심의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위 관련 신작동은 성곡중학교 주변으로 산이 둘러쳐저 있으며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