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의 빠른 조성을 촉구하기 위해 부천지역 상공인들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부천시 상공인들과 정관학계 일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조 위원장은 “대장동 산업단지 개발은 부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기인 회의에는 류재구 경기도의회 도의원, 박병권 부천시의회 시의원,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황완성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 박현복 부천융합지회 회장, 이승대 부천벤처협회 회장, 심재성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정희학 부천대학교 교수 등 부천관내 기업 관련 단체 회장과 상공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과 대장동 일대 40여만평에 공업단지 조성 밑그림이 흘러나와 관심을 받은바 있다.